당신의 재무 동반자, 골든트리 LIFE
전일 폭락을 딛고 반등하던 KOSPI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일에는 중국반도체의 자립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인식과
엔비디아가 오픈 AI등 지급보증에 나섰다는 소식에 “자금을
대주고 자신의 제품을 판매하는” 순환 거래 논란이 재점화되었었죠. 거기에
금주 FOMC(금리인상기조 우려),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더해지면서 위험회피 매물 출회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그 부정적 재료들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미-이란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고 하이닉스의 실적이 눈높이에 미달함에 따라 실망매물이 출회되며 개인 주도의 매도세가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현재 KOSPI는 완연하게
기술적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의 KOSPI는 6월 고점 대비 40%하락률을 기록하면서 12개월 선행PER 5.1배가 되지 않는 수준이며, 장기 이동평균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에 닿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반도체 12개월
선행PER은 4배 이하로 레벨다운되었는데, 최근 반도체 실적 전망 추이가 정체되면서 실적에 대한 내러티브 등이 약해졌다해도, 현재 밸류에이션은 과도하게 저평가된 수준입니다. 삼성전자와 유사한 이익구조를 가진 마이크론의 12개월 선행PER은 11배가 넘고, 4배
이하의 밸류에이션을 가진 대형기술주는 사실상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창신 메모리에 대한 평가 역시
과대평가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중국기업이 DUV 노광장비 자체
개발 성공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며 DUV는 EUV에
비해 이전 세대의 기술입니다. 시장 전체적으로 보아도 최근의 급락으로 KOSPI독주로 인한 리밸런싱 매도 압력도 낮아진 상태입니다.
이번 조정은 펀더멘털 훼손보다는 유동성이 제한적인 환경에서 반도체의
내러티브가 일부 훼손되면서 복합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여러 불확실성이 누적되어 촉발된 성격이 짙습니다.
내일 새벽 FOMC에서는
금리인상보다는 매파적 동결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0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31일에는 아마존과 애플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관건은 “AI투자가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가”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 성장률
39~40% 유지 여부와 CapEx가이던스, 메타는 AI광고 효율개선이 매출로 증명되는지가 핵심이 될 것입니다. 클라우드 3사의 실적은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고 있다”는 알파벳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데, 시장이 이를 어떻게
해석하는가가 관건이 될 것이고, 그 해석 여부는 열려있는 가능성이므로 시장의 방향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재(투자자
예탁금: 6월초 140조원에서 7.24 현재 106조원 수준으로 급감. 시장 하락 초입에 외국인 매도세를 감당했던 개인 매수여력 제한적)하여
반등의 폭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기술적 과매도 상태에서 시장은 단기 반등의 여지가 상존하므로 단기적으로 포지션 변경은 지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의 국면에서 매도의 실익은 없습니다.
지금의 시장은 앞으로의 주요 이벤트들을 확인해가며 점진적으로 대응하는
큰 틀의 전략이 적절한 국면입니다. 차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던 우리 MP들의 성과가 짧은 시간 동안 급격히 훼손되어 고객과 FA분들의
우려가 많을 것으로 압니다. 워낙 잘 대응해왔던 우리 MP들이기에
단기적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 MP들의 투자
지향점은 중장기 관점에서 각 MP의 주목적에 맞는 차별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것입니다. 시장은 이제 단기적으로 급격한 조정을 받았을 뿐, 주도업종의 이익
펀더멘털은 훼손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장기 관점에서 반도체와 실적 개선 가시화 업종의 선별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입니다. 과거 국면에서의 역사적 데이터들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단기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잘 극복하게 될 것입니다. 이상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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